시인은 언어를 새롭게 창조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다. 이 시인은 삶과 죽음, 행복과 불행, 사람과 미움의 문제를 신이란 초월적 존재 앞에서 고뇌하고 체험하면서 해결한 치유의 비밀을 시 언어를 통해 옷 벗은 겨울나무처럼 이야기 하고 있다. ' 삶이 힘드신가요?/ 겨울산을 바라보세요./....눈이 내리고 있다.../ '새야, 눈꽃 새야,.../공게 물들여 다오./ 오, 임마누엘, 아멘./...이 책은 시인 낙향 성승부의 신앙간증 시집이다. 102편의 시를 통하여 죽고 싶도록 삶에 지쳐 있는 이에게 위로와 평강과 희망이 되는 고난극복의 지혜를 이야기하고 있다.
청주교육대학교, 서울장로회신학교, 고대교육대학원 졸업, GLM 선교사, 국민일보 신앙시 공모 입상,문예사조 등단 시인, 한국가곡작사가협회 이사, 시집 '옥합을 깨뜨릴 때'(2006)